미묘하게 하나씩 바뀌고 있는 그림... 언젠간 완성하겠지 ㅜㅜ...
배가 너무 고프다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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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각형 그리기 시작하면서 색 캐치하는 속도와 능력은 확실히 좋아졌는데...
뭔가 10%쯤 부족한 기분이 든다.
아 뭐지 뭘까 왤까.
오늘은 사각형 그리는 대신에 다른거...
2D사진을 3D로 만드는 법 보고 삘 받아서 만들어 봤다.
그리고 나니 좀 더 효과적인 구도를 잡을껄 싶었지만 이미 시간은 한 시를 향해 가네... 흡...
어떻게 하는지 알았으니 다음에 쏠쏠히 잘 써먹을 수 있을듯 하다.
하 잔망스런 lol
운 좋게 칼바람 무작위에서 주캐가 걸려서 꿀 빨았다 *`-`)
야 신난다...... 하지만 늦어진만큼 후다닥 그리게 되어버렸어 흑흑.
칼바람이 눈이 흩날리니 눈과 얼음의 색조로 ㄱㄱ
이렇게 대놓고 보색일때는 색을 어떻게 돌려써야할지 혼란이 올 때가 있다... :Q... 음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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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 갑자기 lol에 빠져서...
한 육개월 접었었는데 가끔 5명 채울 일이 생겨서 하다보니 또 재밌네. 큰일났다... 시간을 너무 잡아먹는다.
거슬리는김에 투시 바로 잡았다.
어렵지만 어쨌든 익혀놓고 배워놓으면 큰 도움 되는 것 같아...
뭐든 다 그렇겠지만...
나는 왜 그렇게 놀아가지고.
잡생각이 많으면 확실히 그림에 티가 난다.
고민해봤자 풀리지 않는 일은 고민하지 말자.
남의 인생을 살지 말고 나의 인생을 살아야지.
그러고보니 내가 베이스로 쓰던 육면체, 되게 이상하구나.
좌우 대칭도 안 맞고 형태도 투시도 어중간하다... 이게 이제 보이다니 ㅋㅋㅋ...
난색 계열이 많이 없어서 고민하다가 분홍색에 도전.
마젠타쪽의 삥끄 잘 쓰기도 어렵구나... 색은 참 재밌다.
색이 애매해서 고민 많이 함...
특히 색 참고한 원화가 가벼운 컨셉아트라 역광 정보가 없어서 어떻게 자연스럽게 넣을까하고 이걸 발라봤다가 저걸 발라봤다가...
흠. 이상한데 왜 이상한지 안 보인다. 그치만 시간 지나면 신기하게도 이상한 점이 딱 보이더라.
지금은 냅둬야지.
컨셉아트에서 쨍한 빨강과 주황색의 그림자가 초록으로 떨어지는게 참 이뻤다.
탁한 민트색도 참 맘에 든다.
채도가 낮다고 안 좋은게 아니었어... 네모시리즈 그리면서 느꼈던건데,
난 참 색에 대한 벼라별 편견을 다 가지고 있었구나 싶다. 잘 알지도 못하면서.